위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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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을 튼튼하고 따뜻하게!
위염이란 흔히 소화가 안되고 상복부가 불편한 상태를 총칭하기도 하며, 일반적으로 ‘체했다’라고 표현하는 상태가 모두 위염이라고 할 수 있다. 위염에는 소화성 궤양, 좁은 의미의 위염과 같은 기질적 병변이 있는 경우뿐만 아니라 과민성대장, 비궤양성 소화불량과 같은 기능성 위장 장애도 모두 포함한다.
소화불량, 속 쓰림, 신물, 복부 불쾌감의 가벼운 증상부터 극심한 복통, 구토, 두통, 발열의 중한 증상까지 다양하게 나타난다.
위염의 원인은 매우 다양하다. 스트레스가 가장 많고 과식, 맵거나 자극적인 식사 등의 음식상도 원인이 된다.
또, 여러 양약, 음주에 의한 점막 자극도 원인이다.
위염 가운데 가장 흔한 경우로, 스트레스를 비롯한 여러 원인으로 위장 점막의 표층에 염증이 생긴 경우이다.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고도 음식을 조심하고 휴식을 취하면 저절로 낫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위장 점막의 염증이 심해진 상태로 표재성 위염과 동반되며 복통이 있는 경우가 많다. 치료를 하지 않을 경우 출혈이나 궤양으로 진행될 수 있다.
염증이 혈관을 손상시켜 발생하며
피를 토하고 복통이 있어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염증상태가 오랜 기간 지속되어 위의 점막이 위축되어 있는 경우로 위산분비에 문제가 생기게 된다. 명확한 증상이 없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 만성 소화불량에 시달리고 식사 후 답답함, 메스꺼운 불쾌감, 압박감이 지속된다.
흔치 않는 경우로 위장 점막의 주름이 굵어지는 위염의 일종이다. 위암의 전조질환 중 하나로 주기적인 관찰과 꾸준한 치료가 필요하다.
위장 점막이 장기간의 자극을 받아 변화가 일어난 경우이다. 특히 고령자에게 많고 위암으로 발전되지 않도록 꾸준한 관찰과 치료가 필요하다.
위의 아래 부분인 유문부를 통하여 강알카리성인 담즙(쓸개즙)이 역류하여 위장점막을 자극하며 발생하는 위염이다. 소화불량과 함께 통증을 동반한다.
소화기와 관련된 경혈에 자침하여 기혈이 원활해지도록 한다. 지나치게 민감해진 교감신경을 억제하여 정신적인 안정을 도모하고 담적을 풀어주어 만성위염 증상을 완화시켜준다.
위장 내 염증 부위의 부종과 모세혈관의 충혈, 조직의 울혈 등을 제거하기 위해 ‘활혈거어’ 약재를 쓴다.
이 약물은 위축된 위 점막을 살리고 복강의 혈액순환을 개선시킨다.
비위 등 소화기관의 기능을 강화하고, 위의 담적을 풀어주어 만성위염 증상을 완화시켜 준다. 혈자리에 뜸 치료를 병행하여 기혈 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